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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롄 韓요식업협회장 "중국인, 혓바닥 없다" [0]
    작성일 : 2009.05.09 11:47 / 조회 : 5620 / 추천 1

    "중국인은 혓바닥이 없다."


    다롄한국인요식업협회 회장 이백렬 한양불고기집 사장

    지난 2005년 7월 중국 다롄(大连)에서 한양불고기집을 개업하고 4년째 외식업을 하고 있는 이백렬 사장의 말이다. 중국인이 외식을 위해 식당을 선택할 때는 맛을 우선시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 사장은 "중국인은 혓바닥이 없다"라고 표현했다.


    이 사장은 "맛은 소금과 미원만 밖에 없고 분위기는 지저분해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중국 식당이 있다"며 "중국인은 분위기를 중시한다"고 분석했다. 맛보다는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즐겨 찾는다는 뜻이다.


    중국에서도 생활이 바빠지면서 외식 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아직은 외식의 목적은 접대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바쁜 직장인들을 상대로 한 외식사업, 중간 가격대의 외식사업은 중국에서 어렵다"고 그는 설명했다.


    중국 현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 식당은 대부분이 바쁜 직장인을 상대로 한 메뉴에 중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외식사업으로 성공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식업, 나가는 것이 더 많다"


     이 사장은 "중국 외식업은 버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더 많다"고 말하고 "보증금에 월세를 내는 한국과 비교하면 보증금 없이 월세로만 임대료를 지불하는 중국이 훨씬 비용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한국과 중국의 인건비를 1인당 평균으로 보면 중국이 더 적은 것 같지만 일의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비용은 더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국인 한 사람이 할 일을 중국인 종업원 6~7명을 고용해야 하며, 능동적인 업무태도가 부족해 오히려 실질 인건비는 더 많이 드는 실정이다.


    14년 동안 요식업에 종사해온 이 사장은 식당 운영을 전산화했다. 그는 "(중국 사업에서는) 새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종업원들이 눈속임으로 회삿돈을 챙기는 것을 잡으려고 하기 전에, 종업원들의 '장난질'은 보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외형상으로는 시장통의 평범한 불고기집 같은 한양불고기집이지만, 음식 주문에서 주방에서의 요리, 음식값 계산까지 하나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매월 수출입과 세금계산까지 전산화했다. 식당 홀과 주방 어디든 CC카메라가 설치돼 전체를 한 눈에 실시간으로 보며 관리가 가능하다.


     
     "한국 소주, 진짜와 가짜 구별 안 돼"


    올해 다롄한국인요식업협회 회장을 맡은 이 사장은 다롄 전체 한국식당의 공동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협회의 체제가 바로 잡히지 않아 어려운 점이 많지만 체제를 재정비하고 주류, 육류, 채소류 등의 식자재 공동 구매를 통해 한국인 요식업자들의 사업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다롄의 한국 요식업자들이 단합해 공동구매를 하면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공급업자에게도 대량 판매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공동구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인 식당의 공동 구매에서 무엇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주류'이다. 이 사장은 "중국 현지에서 유통되는 한국 소주는 진짜와 가짜를 분간할 수 없다"며 "가짜 소주를 만드는 업자들은 심지어 병과 병마개를 한국에서 수입해 온다"고 밝혔다.


     "한국인회 도움이 안 된다"
      


    다롄요식업협회는 다롄한국인회에 속해 있다. 최근 한국인회가 회원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 식당에서 한국인 손님에게 10% 할인 혜택을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이에 대해 "찾아오는 손님은 모두가 소중한데, 어떻게 한국인만 할인해 주느냐"며 "이와 같은 한국인회의 요구는 한국식당으로 하여금 손님 차별을 요구하는 것이다"며 난색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한국인회 회원 업소를 표시하는 팻말을 200 위안에 구입하게 했는데, 할인해 주는 팻말까지 업소가 구입해야 한다"면 "한국인회는 어떤 부담을 지고 업소를 위해서 뭘 해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온바오 김병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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