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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기업, 중국서 성공하려면…" 中 중소기업협회 리커청 [0]
    작성일 : 2009.08.17 13:51 / 조회 : 11671 / 추천 1

    중국중소상업기업협회(中国中小商业企业协会) 리커청(李克诚) 부비서장(副秘书长)
     
     
    미국과 맞먹는 경제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우리나라 국부 창출에 중핵적 자리를 점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실적이 국가 경제에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중국 경제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해보았다. - 온바오닷컴 -
     


     “중국이 여전히 낙후됐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 오산이다. 한국에서 잘 팔린 상품이라고 중국시장에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철저한 사전조사 없이 진출을 했다간 현지업체와 다국적기업을 당해내지 못할 것이다”


    중국중소상업기업협회(中国中小商业企业协会) 리커청(李克诚) 부비서장(副秘书长)의 말이다. 그는 협회 내에서 기업의 융자와 홍보, 대외협력 등을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 베이징대 공상관리박사과정(DBA, Doctorate of Business Administration) 지도 교수를 맡고 있다.


    韩서 통한다고 中서 안 통해


     
    개혁개방 30년 이래 중국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최대 경제대국으로 발돋음 했다. 중국의 중소기업 수만 해도 한국 전체인구와 맞먹는 4천300만개에 이르며, 전세계 기업들은 중국에 진출해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쏟아내는 상품들로 중국의 시장규모는 확대됐고, 시민들의 소비수준은 향상됐다.


    리 부비서장은 “중국이 여전히 낙후됐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 오산이다”며 “한국에서 잘 팔린 상품이라고 중국시장에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철저한 사전조사 없이 진출을 했다간 현지업체와 다국적기업을 당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 부비서장은 한국기업들이 중국 진출에 앞서 관련 중국의 법과 정책, 조직문화, 품질관리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과 친구나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만을 의지해 중국사업을 모색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충분한 준비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는 건 위험하다”며 “작은 규모라도 조직관리와 품질개선을 해가며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에서 한국의 전자제품, 미용산업, IT산업 등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中 비지니스 흐름 읽으면 돈 벌 수 있어


     개혁개방을 시작한 이후 중국에서 구할 수 없었던 외국산 선글라스, 시계, 화장품 등을 밀수하던 사람들이 큰 돈을 벌었다. 최근에는 '부동산 붐'이 일면서 은행대출을 통해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들이 돈 방석에 올랐다.


    리 부비서장은 "정부의 정책과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면 중국에서 큰 돈을 벌 수 있다. 예를 들면 중국정부의 서부개발전략, 미래산업, 생명과학분야, 친환경산업, 통신 등이 비젼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국유기업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 부비서장은 또한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전자상거래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봤다. 그는 "소득수준이 높은 대도시 시민들의 소비규모가 급증하고 있다"며 "해외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뉴욕과 도쿄, 서울 등의 유명 쇼핑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면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인 단체, 실질적인 비즈니스장 돼야


     
     리 부서장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경제인들에게 진정한 비즈니스장이 될 수 있는 단체를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중국에서도 경제인들의 단체가 단순 친목도모나 일부 사람들의 이해관계에 얽혀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프랑스에 진출한 원저우(温州)상인들의 모임인 원저우상회를 예를 들며 “프랑스 원저우상회는 회원사 간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적합하면 기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 내에서는 푸젠(福建)성의 촨저우(泉州)상회, 산시(陕西)성 진상(晋商)상회, 안후이(安徽)성 후이저우(惠州)상회, 타이완기업상회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이들 상회들이 가장 이상적인 상회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중소상업기업협회 내 한국부 설립 검토


    지난해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중국에서도 수출위주의 기업들이 도산하거나 구조조정을 거쳤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 역시도 원화가치 하락과 기업환경의 변화로 제3국으로 공장을 이전하거나 사업을 접었다.


    리 부비서장은 "중국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중국에 이미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협회와 교류하며 중국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협회 내에 한국부를 신설해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을 도울뿐 아니라 필요로 하는 사업 파트너와 중국 사업에 필요한 행정지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정부 산하 단체인 중국중소상업기업협회는 지난 2006년 설립돼 회원사들에게 회사설립, 은행대출, 시장조사, 홍보, 행정수속, 연구, 유망 중소기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바오 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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