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 울산 출생의 29세 남성입니다.
간략히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수도사범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hsk는 9급이고 비지니스에 문제없을 수준입니다.물론 이건 좀 주관적인 평가입니다.2003년부터 2007년까지 6년을 북경에서 거주했습니다.
작년1월 졸업을 하고나서 중국에서 현지취업을 하려고 했는데 조건이 여의치 않아서 한국으로 돌아갔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월급이 적고 환경이 열악하다 하더라도 그냥 중국에서 취업하는게 정답이었습니다. 거의 200군데 접수를 했지만 한국에서는 면접조차 볼 수 없었습니다.사실 배운게 중국어인데 한국에서 취업하겠다는 자체가 모순이겠지요.
여러상황을 격어보고 한국에서 취업은 힘들겠다 판단되어서 일본으로 왔습니다.
작년 7월부터 일본어학교에서 공부하다 지금은 호텔전문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지금까지 10개월동안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 의사소통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일본어를 하고있습니다만 아직 비지니스수준은 아닙니다.
저는 중국이든 일본이든 제능력을 쓸 수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고싶습니다.
여기서 한국어학원강사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사람에게 중요한건 돈보다도 자기가 잘 하는것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면서 사는것이 진짜 보람인것 같습니다.
아직은 학기가 많이 남아서 더 일본어 실력을 늘려야 하겠지만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 능력으로 중국에서 취업한다면 어떤 종류의 기업이 괜찮은지 급여는 어느정도 받을 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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