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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라호텔 카지노 딜러 - 오은혜 [1]
    작성일 : 2004.07.08 09:50 / 조회 : 9064 / 추천 0
    “중국인 고객을 위해서 중국어 회화도 배울 생각입니다” 카지노 딜러로서의 경력과 딜러를 선택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올해로 7년 10개월이 지났습니다. 90년대 중반은 한국에서 카지노에 출입한다면 으레 도박을 한다는 관념이 강했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소수의 매니아 층만 형성되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카지노도 하나의 오락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과감하게 이 길로 뛰어들었습니다. 아직까지 일부에서는 도박으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과거와 비교했을 때 이젠 이미지 변신에는 충분히 성공한 것 같습니다. 카지노 딜러는 외국어에 능통해야 한다고 하는데 본인의 외국어 실력은? 물론 저희 카지노내 에서는 외국어로 의사소통을 해야 합니다. 주로 영어로 게임을 진행하지만 영어뿐만 아니라 가능하다면 일본어와 중국어도 습득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외국어를 썩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불편 없이 게임을 진행하니 아주 못하는 건 아니죠?(웃음). 시간이 허락한다면 제대로 중국어를 배워보고 싶습니다. 급증하는 중국의 경제력은 결국 해외여행 붐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좋은 예일 것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중국인 카지노 이용객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가 되니 어떻게 보면 중국어 회화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수도 있겠지요. 전체 카지노 이용객 중 중국인 카지노 이용객의 비율은 어느 정도이고 어떤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지? 10%안팎으로 아직까지는 중국인 고객이 많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제주도를 관광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카지노 고객들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언뜻 보면 카지노에 출입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수수(?)한 옷차림을 하고 카지노를 출입하는 중국인들이 많지만 오히려 그런 사람들의 씀씀이가 더 클 때가 많습니다. 중국인들은 정말 겉 모습만 보고는 정확한 실체를 파악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시 중국인들만의 독특한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굳이 일본인 관광객과 비교하자면, 일본인은 카지노를 주 목적으로 오는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와서 조용히 게임을 즐기는 반면 중국인들은 제주도 관광이 주 목적이고 단체로 오는 경향이 많아 결코 조용하지 많은 않습니다. 중국인들은 분위기를 특히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여럿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을 주로하며 게임 하는 동안 내내 그들끼리 웃고 떠들며 많은 말들을 주고 받는 데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꼭 한국인들의 화투를 치는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고나 할까? 아무튼 카지노의 전체 고객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풍경입니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그들만의 독특한 습성이라면 습성인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이 즐겨 하는 게임은 무엇인지? 중국인들은 보통 다이사이라는 게임을 즐깁니다. 홍콩의 카지노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게임으로 중국인들에게는 비교적 친숙하기 때문입니다. 주사위 3개를 이용해서 하는 게임으로 고대 중국의 주사위 게임에서 유래된 게임이라는 설이 있는 데 먼저 딜러가 주사위를 흔들어서 플레이어들에게 보여줄 때까지 플레이어들은 딜러의 정면에 펼쳐진 베팅판에 베팅을 하고 주사위로 승리의 숫자가 결정되면 딜러는 그 숫자의 베팅판 아래에 설치된 전구를 밝혀서 플레이어에게 승리의 숫자를 알려주는 게임입니다. 언뜻 보면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쉽지 않은 게임입니다. 흔히 중국인들은 돈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하는데 카지노를 이용하는 중국인 고객들에게도 해당하는 말인가? 몇 년 전만해도 타이완의 부호들은 보름에서 한달 가량을 호텔에 머물며 게임을 즐겼습니다. 그들은 액션(씀씀이)도 작지 않았기 때문에 호텔측에서 본다면 매우 중요한 손님들이었는 데 최근에는 이들 타이완의 부호들이 감소하는 반면 대륙의 신흥부자들이 관광차 제주도에 들려 카지노를 이용하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여유 있는 중국인들이 카지노를 이용하기 때문인지 게임에 소극적이지는 않지만 이전 타이완 고객들과 비교한다면 대륙의 중국인들은 팁에 대한 개념이 아직까지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딜러가 보는 중국인 카지노 이용객에 대해서 (매너, 씀씀이) 대체적으로는 매너가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단체로 몰려다니면서 게임을 즐기느라 가끔은 소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딜러는 주위의 상황에 절대 흔들려서는 안되지만 가끔은 이런 소란에 정신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웃음). 그리고 아직까지는 게임의 룰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카지노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 있겠죠. 관광차 제주도에 들렸다가 호기심에 들려보는 고객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단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즐기는 개념보다는 크게 따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중국인 고객을 단골로 만드는 노하우가 있다면? 전문적으로 중국어를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회화를 익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고객들에게 간단한 인사는 기본이고 게임을 할 때에도 될 수 있으면 아는 회화들을 모두 동원해서 게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중국인 고객들이 돈을 땄을 때 '꽁시, 꽁시'(축하합니다) 라고 말해 주는 등 한마디라도 더 중국어를 사용하면 매우 좋아하는 모습들을 봅니다. 여기에 호텔측에서도 중국에서 받을 수 없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관광차 왔다가 카지노에 잠깐 들린 중국인 고객이라 할지라도 세심하게 배려하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래의 주 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듣기로 중국인들은 관광지에서 있었던 아주 사소한 일까지도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한다고 합니다. 입 소문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텔 측에서는 이미 중국 베이징에 사무소를 개설해서 현지 판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고객과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지난해에 중국인 여성 사업가가 저희 카지노에서 3일 밤낮으로 게임을 하고 간적이 있습니다. 이 분은 반드시 남자 딜러가 딜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여서 카지노 측에서 곤란해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 카지노에는 남녀딜러의 비율이 8대2로 여성딜러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남자 딜러 분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굳이 확대 해석하자면 한국 남자들이 중국 여자들한테 인기가 좋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닌가 봅니다.(웃음) 오은혜 씨는 … 1975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오은혜씨는 1995년 신라호텔에 카지노에 입사한 이후 7년이 넘는 시간 속에서도 변함없이 딜러의 길을 걷고있다. 이제는 카지노 업계에서도 꽤 알려져 스카우트 제의도 많이 받지만 여전히 지금의 일터가 좋다고 한다. 본인이 하고 있는 일까지도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 바로 베팅을 하겠다는 오은혜 씨. 올해에는 꼭 시집 갈 계획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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