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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공감입니다.
저도 이번에 이직자인데... 진짜 공감 백퍼센트.
작년에 멋모르고 현채로 들어갔다 고생만 죽어라하고 짜증만 이만큼.
그래도 중국에 남아야지하는 맘에 이번에 중국회사로 이직했다는.
1800? 2000? 쥐뿔.
절대가지마셈.
특히! 1년이하로 계속 모집하는 회사들! 와 ...님 올리신 글에서 그 부분에서 진짜 완전 소름 돋았음.
이런 글이 진작 올라왔어야했는데.
영어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쓰잘데기 없는 글들만 작년에는.
현채 쓰잘데기없는 기업 갈바에 차라리 중국회사로 입사하셈 한국가기 싫은 분들!
보험 다 나오지, 출퇴근시간 거의 딱딱 맞추지.
우리회사같은 경우에는 집제공해줌.
다른 회사 몇군데도 집제공해주는 데 있더구만요. 사장들이 집이 서너채있으니 한채정도 쓰라고 주던데.
여기 차이나통이든 어디든 대부분 완전 소기업들인데 눈높이는 대빵높고 대우는 완전 뭐같은 회사들 엄청많습디다.
날마다 야근 ㅎ 전에 회사도 그랬죠. 말만 팀장이랍시고 해놓터니 일하느라 뭐 책보고 이럴 시간이 없어.
지금은 정말 만족.
저녁에 근무(가끔 바쁠때는 오버하긴하지만)가 거의 딱딱 맞춰서 끝나니 영어학원도 다니고, 기타 배우고 싶은거 배울 시간이 있어서 자가개발할 짬이나는.
월급은 월20만원정도 전에 회사랑 차이나지만, 여러가지 혜택면에서 비교대상이 안됨.
진짜 한국회사 가지말길 권유함.
생산관리인데 영어뽑고 어쩌고 기도 안참.
솔직히 말이 생산관리지 공돌이보다 한끗높은거 아님?
요새 간단한 오더 내려오는 문서 같은거 누가 우리가하나 옆에 조선족이나 한족들이하지.
그냥 문서 파악만 하고 거기에 맞게 맞춰주면 되는데.
솔직히 생산관리는 경험이랑 끈기 있게 오래버티는 사람 찾음 장땡이지.
쓰지도 않는데 도리어 배워놓은 영어만 다까먹고 월급은 뭐같고 영어 좀더 공부할 시간은 모질라고 와...
지금 뒤돌아보면 내가 미쳤다고 한국회사서 개고생했나 싶다는.
일하느라 중국어 자연스레 더더 숙달되고, 영어나 일어 공부할 시간 넉넉하고, 중국회사찾아봐봐요.
웬만큼 다들 하실텐데 중국어를, 여러 사이트나 중국에 있는 유학생들인 경우는 취업박람회같은데 찾아가보시길.
| 6770 | 어렵다하지만, 이건 아닌데... (7) | thfk** | 09.03.26 | 8333 |
| 6774 | Re : 어렵다하지만, 이건 아닌데... (0) | cypp1** | 09.03.30 | 5656 |
